일출을 그렇게 많이 본적이 있는건 아니지만, 이번 일출은 구름이 거의 없고 바다의 수평선이 깨끗하게 보인다는 점에서 참 인상적이었다.
요즘은 겨울이 가까워져 일출시간도 아침 6시 45분 정도라 부담도 덜했던 것 같고. 해 뜨는 시간이 가까워지면서 수평선 중앙쯤이 붉그스레 변해갔고 다른 사람들도 한 두명씩 보이기 시작했다.
일출 장면은 타임랩스를 찍느라 사진은 없고,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좀더 위로 올라온 장면을 찍었다.
일출을 보았으니 소원을 빌어야겠지. 내 소원은 “로또 되게 해주세요~~~!!” ^^